음성군 여성농업경영인 연합회(회장 이은옥) 회원들이 11월 30일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10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여성농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9월에 개최된 음성청결고추축제 시 우리 쌀을 이용한 강정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한 수익금 110만 원을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체험장을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떡과 과일들을 마련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및 청소봉사를 하여 이웃사랑을 솔선 실천하고 있다.

음성군 여성농업경영인 연합회는 이은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농산물 지킴이를 자처하여 매년 10월 청주에서 우리 농산물 애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FTA에 대응한 우리 농산물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은옥 회장은 여성농업경영인 연합회가 농사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한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이웃사랑을 확대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농촌만들기에 앞장서고 잘 사는 농촌만들기에 여성농업인이 솔선수범하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