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소재 포장재 전문생산업체 애경PNT(주) 총무팀(부장 이삼열) 직원들은 3일 삼성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포(20㎏), 주방세제 15개, 치약 110개, 비누 180개 등 약 11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삼열 부장은 물품을 기탁하며 “회사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발생한 수익금과 총무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후원물품을 구입했다.”며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물품 기탁 내용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추운 날씨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으로, 기탁한 물품은 빠른 시일 내에 대상자를 선정해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