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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골 자원봉사단, 독거노인 내복 전달

1년간 모은 재활용품 수집금으로

2012-12-28     음성뉴스

감곡면(면장 정규흠) 감골 자원봉사단이 재활용품 수집과 판매대금으로 무의탁 독거노인 내복을 구입하여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감골 자원봉사단은 올 1년간 면사무소에서 발생된 폐지, 고철 등을 수집했고, 이를 판매한 대금을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자고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

내복을 받으신 한 할아버지는 “직원들이 1년간이나 준비한 선물을 받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잘 입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규흠 감곡면장은 “더 많은 독거노인에게 내복을 전달하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며 “2013년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더 많은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