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면장 정규흠)과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지역 주민들의 컴퓨터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8일 컴퓨터교실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컴퓨터 교실은 1월 8일을 개강식을 갖고 1월 3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감곡중학교 컴퓨터실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인터넷활용, 문서작성(한글) 등 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한 기초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상철 위원장은 개강 당일 수강생들을 찾아 “많은 분의 도움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만큼 참여하는 분들에게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컴퓨터 교실은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부, 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강좌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함께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