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게임

영세상가 상습 절도범 검거

총 14회 4백만원 상당 절취

2013-01-27     음성뉴스

음성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해 12월부터 음성읍 일대에서 영세상인이 운영하는 점포만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A씨(남, 46)를 검거하여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절도전과 14범)는 2012년12월25일 새벽 4시쯤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소재 모식당’ 에 침입해 LCD모니터등 2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2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약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했다는 것이다.

A씨는 음성읍 일대의 영세 상인이 운영하는 점포만을 상대로 노트북이나 LCD모니터 등 돈이 될 만한 물건은 닥치는 대로 훔쳐 음성읍 일대의 영세상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사건이 연일 발생하는 가운데 음성경찰서는 관내의 모든 CCTV를 분석하여 동일범으로 추정하고 탐문수사와 잠복근무 중, 피의자 A씨가 27일 새벽 읍내리에 있는 ○○당구장을 침입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도망 중, 당구장 주인 B씨에게 붙잡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설성지구대에 신병이 인계되었다.

음성경찰서는 A씨를 인계받아 여죄를 추궁하여 A씨가 그 동안 음성읍 일대의 상습 상가털이범인 것을 밝히고, 14건의 범행 이외에 또 다른 범행이 있는지 조사 중에 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