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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재 입사생 역대 최고 경쟁률 보여

시설환경 ․ 교통여건의 획기적 개선 효과 커

2013-02-06     음성뉴스

충북학사 청람재(원장 김지학)는 2013년도 입사생을 선발을 위해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람재에 따르면 80명 모집에 280명이 지원했으며, 이는 1999년도 개원 이래 가장 높은 경쟁률로 그동안 도내 입사자원이 부족하여 절반 가까이를 타시도 학생들에 의존하여 운영해 왔음에 비춰볼 때 대단한 성과로 청람재 측은 평가하고 있다.

충북학사(서울)가 개원 초기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여 온 반면 충북학사 청람재는 시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불편하고, 시설이 노후하여 입사지원자 부족으로 운영에 애로를 겪어왔다.

2012년도에는 재단법인 충북학사 이사장인 이시종 도지사의 관심과 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비 10억여 원을 집중 투자하여 학생 숙실은 물론 식당과 화장실, 샤워실, 체력단련실 등을 현대화 하였다.

또 가장 큰 지원 기피요인으로 분석됐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서도 학교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지난해에는 퇴사인원이 50%이상 대폭 감소하였는가 하면 금년도 입사경쟁률도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3년에도 4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숙실 책상을 비롯한 집기를 교체할 예정이어서 충북학사 청람재의 입사선호도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학사 김지학 원장은󰡒충북학사 청람재의 입사 지원 증가현상은 향후 학사의 적정운영 차원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앞으로도 내 집보다 더 편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학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충북학사(서울 당산동)도 100명 선발에 609명이나 접수돼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선발결과는 2월 15일 각 학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후보는 연중 결원이 발생될 때마다 그 순위에 따라 수시로 충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