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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도 지정예술단 운영

문화 소외지역 문화예술 향유제공

2013-02-20     음성뉴스

충청북도는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욕구를 충족하고 예술계의 장르별 균형발전을 위해 제1기 충청북도 지정예술단에 이어 제2기 충청북도 지정예술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2기 충청북도 지정예술단은 지난해 12월 21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씨알누리, 극단 시민극장이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공연할 계획으로, 20일 도 지정예술단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도 지정예술단 자문위원회는 제1기 도 지정예술단 놀이마당 울림, 극단 청년극장의 지난 성과와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느꼈던 사항을 제2기 도 지정예술단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선 극단 시민극장은 충북의 얼을 찾아서, 마음은 고향을 날고, 우동한그릇,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배비장전, 완득이 등을 새롭게 구성하고 씨알누리는 풍물굿판 동동, 전통연희마당 판놀음,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공감 등 타악 퍼포먼스를 문화소외지역과 오송뷰틱박람회장 등을 찾아다니며 공연할 계획이다.

제1기 충청북도 지정예술단은 2011년 3월 28일 공식 출범하여 놀이마당 울림의 “맛있는 문화배달 철가방” 30회, 극단 청년극장 “악극 아씨” 8회 공연과 2012년도는 놀이마당 울림의 “맛있는 문화배달 철가방” 21회, “태양의 울림” 9회, 극단 청년극장 “청춘을 달리다” 5회, 오 마이 캡틴 8회 공연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으로 성과를 거둔바 있다.

도 관계자는 “지정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을 접해보지 못했던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국악, 연극, 교향악 등 공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