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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발대식 가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2013-03-04     음성뉴스

음성군내 노인 일자리 마련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정인성)는 4일 음성새마을회관에서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 손수종 음성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 어르신 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선정된 노인에 대한 축하 인사와 더불어 소양·안전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실시됐다.

군은 지난 1월 28일부터 약 2주에 걸쳐 모집 과정을 거쳤으며 지역 저소득 노인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을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에 한해서 대상자를 선발했다.

군은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시니어클럽 3개소를 2013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630여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시장형 사업 등 다양한 종류의 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노인들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무조건은 월 36시간 ~ 40시간까지 사업별 근무형태에 따라 다양하며 사회공헌형에 참여할 경우 급여는 월 20만원 이며, 시장형의 경우 수익금을 일정 배분해 지급받게 된다.

이필용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하실 수 있는 건강한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웃음을 잃지 않는 즐거운 노년생활과 안전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고, 노후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암시니어클럽 강신옥 관장의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생활만족도’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교통안전공단 송봉근 교수의 ‘교통안전 교육’, 음성군정신보건센터 장영애 팀장의 ‘자살예방교육’ 등 소양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