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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면 게이트볼장 8일 개관

사업비 3천6백만원 들여

2013-03-08     음성뉴스

대소면 게이트볼장이 오랜 기다림 끝에 완공되어 8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게이트볼 개관식에는 이필용 군수,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게이트볼 연합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를 기념해 음성군 제2지구 게이트볼 대회를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게이트볼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2개월여 기간 동안 사업비 3,600만원을 들여 실내 1동 건축면적 450㎡ 규모로 조성됐다.

안지원 회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게이트볼 활동 인구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게이트볼장 준공으로 게이트볼이 생활체육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대소면 게이트볼의 저변확대와 회원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필용 군수는 축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연중 운동이 가능하고 격렬한 운동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체력유지에 좋은 종목이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게이트볼장이 완공돼 너무 기쁘다”라고 말하며, “날씨에 관계없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이 경기장은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취미활동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을 마친 후 가진 게이트볼 회원들의 친선경기를 통해 어른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