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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최적의 정주여건 조성

현재 공정률 95%로 정상 추진

2013-03-17     음성뉴스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 기반건설 사업이 현재 공정률 95%로 정상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과 학교 등 정주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금년 하반기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기술표준원이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해 오게 됨에 따라 아파트 등 주택공급과 초·중학교 등 교육시설, 도시가스, 상하수도, 대중교통 등 최적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주택공급은 현재 LH에서 B1블럭에 1,074세대를 건설하여 분양 중에 있고, A2블럭에 896세대, B7블럭에 749세대를 건설하여 2014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2018년 7월까지 총 9,808세대를 건설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교육시설은 본성유치원, 본성초, 본성중이 2014년 3월에 개교와 석장초가 2014년 9월에 개교를 목표로 4개시설이 착공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석장유치원, 석장중, 석장고 등 3개교가 2016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은 우선 진천, 음성 양군 출장소와 보건지소 1개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59억 원 정도로 금년도에 부지를 매입하여 2014년 6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은 사업자인 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 2015년에 최초로 공급을 추진하였으나, 이전기관과 공동주택의 입주시기에 맞춰 가스공급이 필요함에 따라 2년이 단축된 금년 말까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협의하여 추진하고 있다.

상하수도 시설은 1일 2만 톤 공급 규모로 118억을 들여 2010년부터 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3월 공사 준공과 시험가동을 하여 9월부터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하수처리시설은 1일 1만5천 톤 규모로 오수관로는 54.7㎞로서 2011년 10월에 착공하여 금년 9월에 시운전을 하여 하수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을 하고 있다.

의료시설은 기관 이전시기에 맞춰 인근 지역에 있는 종합병원(진천 성모병원, 금왕 삼성병원)과 청주, 충주의 국공립 의료시설과 협약을 체결하여 편의제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 초기에는 이주를 하지 않고 수도권 현재의 주거지에서 출퇴근하는 임직원들이 상당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의 원활한 교통편의를 위해 자동차정류장 설치와 시외 및 시내버스의 혁신도시 경유노선 설치를 관계기관과 운수업체와 협의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