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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윤 주무관 으뜸 공무원 선정

비채길 조성, 음성산행 책자 발간 등으로

2013-04-02     음성뉴스

음성군 산림축산과 오상윤(36, 녹지 7급) 주무관이 비채길 조성과 음성산행 책자를 발간한 공로로 4월 이달의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오 주무관은 지난 2004년 공직에 입문해 9년여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열린 행정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솔선하고 있다.

그는 한남금북 정맥이 있는 큰산 주변과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인 원남면 상당1리(행치 마을)와 인근 큰산(보덕산)에 얽힌 전설을 바탕으로 3개의 테마코스로 구성된 비채길(비움과 채움의 길)을 조성했다.

또한, 큰산을 중심으로 원남면 상당리와 하당리에 이르는 약 8.5km의 녹색길로서 전망대, 피크닉장, 반기문 포토존, 파고라, 벤치 등 휴식공간을 조성해 군민과 방문객이 생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본연의 업무를 완벽하게 추진했다.

오 주무관은 관내 명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음성산행 등산안내 책자를 발간해 음성군의 청정 명산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이다.

이 책자는 음성지역에 소재한 14개 명산 등산로 소개는 물론 관광명소, 먹을거리, 축제 한마당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60쪽 분량 총 2,000부로 제작됐다. 발간된 책자는 읍면과 공공기관에 배부해 등산안내 홍보자료와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도 했다.

오 주무관은 묵묵히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고 끊임없는 업무 연찬으로 군정 발전을 선도하는 공무원이자 참 일꾼이다.

이렇듯 지역과 주민들을 사랑하며 적극적인 열의와 의지로 업무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오 주무관의 이런 도전적 마인드와 변화된 행동이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