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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출입문 “사용중” 알림판 부착 -

음성경찰서, 작은 아이디어로 여성 인권보호 눈길

2013-04-09     음성뉴스

음성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여성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여성화장실 출입문에 이색 알림판을 부착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음성서는 관공서 여성 화장실 특성상 밖에서 노크를 할 경우 심리적 불안을 느낄 수 있어 외부 출입문에 사용 중임을 알리는 알림판을 설치하여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화장실 출입문에는 '사용중'과 '공실'로 안에 사람이 있고 없고를 나타내는 알림판을 붙여 놓아 민원인들의 편리를 도왔다.

윤중섭 음성서장은 경찰서를 찾는 여성 민원인들이 작은 것 하나라도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인권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알림판을 설치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인권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