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청사 입구 소나무 기증
감곡면 박노황씨 사랑의 소나무 기증
2013-04-10 음성뉴스
감곡면 청사 정문의 외로운 소나무가 드디어 짝을 만났다.
감곡면 건물 입구에 있던 2그루의 소나무를 청사 정문으로 옮겨 심은 후 고사한 소나무를 대신하여 9일 지역 주민이 기증한 소나무를 이식해 심었다.
감곡면 오향리 소재 옥황농장 대표 박노황은 감곡면의 무궁한 발전과 사랑이 충만해지기를 기원한다며 시가 1천만원 상당의 소나무 한 그루를 기증해 감곡면 청사 정문의 소나무가 드디어 한 쌍을 이루게 된 것이다.
이로써 감곡면 청사 정문 입구 양쪽에 소나무가 우뚝 서 있어 사계절 푸른 소나무의 정기와 기운을 받아 청청하며 사랑이 넘치는 감곡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