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음성군노인회장기 차지 노인게이트볼대회가 16일 음성설성게이트볼장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회부의장 등 기관단체장,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지회장 정인성)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는 27개팀(읍․면 남녀 18개팀, 생활체육 9개팀) 200명의 노인 게이트볼 남․녀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최근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노인들에게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출전 선수 대표팀은 우수한 성적과 선전을 기대하며 혼신을 힘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경쟁을 통해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 축하를 위해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에 감사하며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올리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