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사상 처음으로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출전 미녀들이 25일 음성군을 방문했다.

오는 28일 미스 코리아 충북선발대회에 출전하는 미의 사절단 23명은 이날 오전 이필용 음성군수를 예방하고 기념촬영을 한 후, 음성군 삼성면의 화훼집하장과 음성금왕삼성병원,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햄을 방문해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후보들을 태운 버스가 음성군청에 도착하자 일부직원들은 현관으로 나와 박수로 환영했다. 삼삼오오 모인 직원들은 번호를 부르며 "예뻐요"라고 연호해 참가자를 응원했다.

이어 5천290여m²(1천600평)의 음성 화훼집하영농조합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했으며, 조합 직원들은 예상치 못한 후보들의 방문에 일손을 놓고 연신 카메라 세례를 퍼붓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반기문 총장의 고향인 음성에서 미스충북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