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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형 소방순찰차로 누빈다

경형순찰차 6대, 도내 119안전센터 배치

2013-05-08     음성뉴스

좁은 골목길 순찰 등의 원활한 소방업무 수행을 위해 충북도내 일선 119안전센터에 경형 순찰차량이 추가로 배치됐다.

충청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강일)는 주택 밀집지역 등 좁은 도로에서의 화재예방 순찰 등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경형 순찰차 6대를 구입하여 도내 소방서 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형 소방순찰차를 구입하게 된 것은 기존 소방순찰차는 고지대나 주택 밀집지역 등 도로가 좁아 화재예방 순찰 등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경차를 소방순찰차로 배치하게 됐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에 구입한 경형 소방순찰차 6대를 오송안전센터·화산안전센터·청산안전센터·황간안전센터·청천안전센터·광혜원안전센터에 각 1대씩 배치하였고, 현재까지 총 18대의 경형 소방순찰차를 보유하게 됐으며, 향후 도내 전체 119안전센터에 지속적으로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경형 순찰차로 골목길 구석구석 순찰을 돌게 되면 화재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또한 주민들과 보다 가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소방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기존의 순찰차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좁은 골목길에서는 기동성 면에서 훨씬 우수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고유가 시대에 기존의 순찰차보다 작아진 배기량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