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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축구교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013-05-09     음성뉴스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영수) 직업재활센터가 관내 지적장애 훈련생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훈련생 15명과 함께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사업은 충북도장애인축구협회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전문강사가 파견돼 지적장애 훈련생들의 장애특성에 맞는 맞춤형 축구교실이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야외 활동과 운동량이 적은 훈련생들이 축구를 할 때면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훈련생들의 근력과 체력 향상은 물론 체중 감소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드리블, 패스, 슛 연습 등 기본기를 연습하고 실전 5대5 축구경기를 치른다.

기타 문의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사회통합지원팀(043-883-2900/www.ecbr.or.kr)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