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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지역사회 발전 걸림돌

23일 용산산단추진위 밝혀

2013-05-24     음성뉴스

음성용산산업단지추진위원회( 이하 추진위)는 음성군이 지난 22일 용산산단에 대한 언론 해명과 관련하여 용산산단 공영개발로 진행한 최초 추진절차 과오 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추진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 추진위는 용산산업단지의 추진에 관하여 그간 수차례 음성군의 원칙없는 산단 및 인.허가행정의 난맥을 지적한 바 있으며 2012년 10월23일 감사원에 국민감사로 조사청구해 왔고, 이에 대한 결과 발표가 목전에 와 있다며 추진위의 입장을 4개항에 걸쳐 밝혔다.

추진위는 용산산단의 공영개발로 진행한 최초 추진절차의 과오로 음성군은 용산산단 사업진행을 위한 아무런 준비나 대안도 없이 이를 막무가내식으로 추진하여 주민의 혈세를 낭비하면서 진행해 왔다고 했다.

이에 음성군이 용산산단의 추진에 투입된 주민의 혈세는 7년이라는 기간동안 무려 10억원에 이르지만, 최초 지구지정이전의 공영개발방식의 진행을 위한 사전의 준비절차를 한 흔적은 없다고 했다.

또한 추진위는 (주)준코이티엠과의 계약의 의문점이 있다며 용산산단의 법정지구지정 해제일은 2011년 5월8일이나 음성군은 법정지구지정 해제일을 도과하여 (주)준코이티엠과 2011년11월9일 투자협정을 체결했다며 여기에 너무도 많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으며,이에 대한 음성군의 분명하고 책임있는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고 했다.

또 추진위는 현재 음성군의 용산산단에서의 과오로 음성군은 (주)준코이티엠과 2011년11월9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음성군수는 8개월 후인 2012년7월 30일을 전.후로, 동 계약과는 전혀 상치되는 공영개발방식으로의 사업진행을 선언하고 급기야 투자협정을 폐기하기에 이르게 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준코이티엠의 이행보증금 포기문제와 용역비 승계문제는 현 음성군수의 지난 2012년7월30일 용산산단 공영개발방식으로 진행선언과 깊은 관련이 있고, 이는 현 이필용군수가 앞서 본 것처럼 민간계약이 된 상태에서 아무런 사전준비도 없이 어떤 이유에서인가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진행을 주장한 것이라고 했다.

추진위는 본 추진위가 수차례 밝힌 것처럼 음성군은 용산산단을 7년간 준비하여 해당지역의 지가만을 올려놓고,산단개발의 시기를 상실했을 뿐 아니라, 결국 음성읍이라는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걸림돌만을 남긴 원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