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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금메달 음성군 볼링 석진도 선수

13일 볼링 남자 개인전에서 1위

2013-06-14     음성뉴스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첫 금메달은 주인공은 음성군 선수단 볼링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석진도(40.회사원)씨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13일 금왕 우송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남자 개인전에서 석 선수는 2위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경기에서 2위는 보은군, 3위는 진천군이 각각 차지했다. 볼링 남자 개인전에는 12개 시군에서 4명씩 모두 48명이 참가했다.

석씨는 지난 2달 동안 퇴근 후 밤 11시까지 맹훈련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구력 10년인 석씨는 도민체전 출전 경력이 7년 차지만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 메달은 음성군 측에도 의미가 남다르다. 역대 도민체전 남녀 개인전을 통틀어 첫 금메달이기 때문이다.

석씨는 “멘탈을 세우고 차분하게 경기를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그동안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응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이번 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는 음성군은 첫 금메달을 따자 반기는 분위기가 역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