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초등학교(교장 조원준) 한수린(5학년) 선수가 제4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초부 멀리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였다.

한수린 선수는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멀리뛰기에서 4m 49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초부 포환던지기 종목에 출전한 정채윤(6학년) 9m 46 기록으로 은메달, 여초부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한 이윤서(6학년) 선수가 1m 3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단일 학교에서 유래 없는 다수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학교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조원준 교장은 “대소초등학교가 전통적으로 각종 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이면에는 우수선수 조기 발굴,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더불어 충청북도교육청, 음성교육지원청의 전폭적인 지원의 결과다.”라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