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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극산단 조성공사 기공식

4일 생극면 신양리 일원 현지에서

2013-07-04     음성뉴스

음성 생극산업단지 조성공사 기공식이 4일 생극면 신양리 일원 산업단지 현장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 경대수 국회의원, 손수종 음성군의회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생극산단은 45만7634㎡부지에 560억원을 투자해 조성하고, 201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기업체 이외에 근로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근린공원과 소공원도 들어선다.

또한,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신설해 산업시설용지에서 발생하는 산업폐수와 생활오수를 처리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생극면에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군내 9개 읍․면 지역이 산업단지를 갖게 됐다. 군은 지역균형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극산단은 생극면 주민들이 지난 2010년 1월 산업단지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박차를 가해 온 숙원 사업이다. 지난 2011년 10월 산단 지구 지정과 실시계획 승인을 충북도에 신청했으며, 지난 4월 충북도의 승인을 받았다.

이필용 군수는 축사에서 “음성지역 고용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극산단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홍필 생극산단추진위원장 “지역주민들이 똘똘 뭉쳐 산업단지를 갖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낙후된 생극면 발전을 위해 산단 분양은 물론 아파트 입주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