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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 세쌍둥이 탄생

2010-03-12     음성뉴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금왕읍에서 세쌍둥이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금왕읍 금석리에 거주하는 조광우(36세), 오지숙(40세) 부부로서 지난달 3일 아들 1명과 딸 2명의 세쌍둥이( 규정, 기석, 규진)를 출산했다.
 

이들 세 아이는 출산예정일을 6주 앞당겨 조산아로 태어났지만 현재, 산모와 신생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 부부는 결혼 초부터 자녀를 세 명 낳을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한 번에 계획이 성사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세쌍둥이를 두고 맞벌이가 어려워 앞으로의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세쌍둥이를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사람다운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조씨는 음성읍 신천리가 고향으로 “고향에서 아이를 낳아 기분이 좋고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주섭 금왕읍장은 “이번 세쌍둥이 출산은 금왕읍의 경사로 우리 모두 축하해주고, 앞으로 아기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라며, 건강한 아이 양육을 위해 신생아용 기저귀와 쌀 등을 선물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