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초등학교(교장 정진유) 김성식 학생이 제7회 학산 검성률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역사급(70㎏)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식 학생은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마산시 한일 전산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초등부 역사급 결승서 송성범(양지초)을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성식 학생은 그동안 청주에서 청주동중학교 선배들과 훈련하며 씨름으로 전국을 제패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피나는 훈련과 노력을 해왔다. 김선수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성실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정진유 교장은 씨름부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으며 “김선수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