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반채영), 대한적십자 원남봉사회(회장 고정순), 원남면 게이트볼회 등 원남면의 사회단체 회원 80여명이 아름다운 음성가꾸기를 위하여 두 팔을 걷어부쳤다.

이번 아름다운 음성가꾸기는 이달 25일 고향인 음성을 방문하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환영 분위기 조성과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반기문총장 생가마을 주변과 36번 국도 변의 잡초제거, 국토대청결활동을 병행한 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각 단체 회원 스스로가 참여한 것으로 오전 중 대한적십자 원남봉사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야생화반 회원이 참여하였고 오후에는 원남면게이트볼회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원남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 반채영회장은 “반총장님이 고향에 방문하심에 따라 지역 주민으로서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앞장서기를 바랐고 외지에서 원남면을 찾는 많은 내방객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의 이미지 조성을 위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뜨거운 날씨에도 흔쾌히 봉사활동에 나선 주민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원남면은 공무원 스스로가 먼저 앞장서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 등 각종 사업에 주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책임행정, 현장행정, 봉사행정 구현을 위하여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