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등학교(교장 유승교) 씨름부가 제27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또 초등부 개인전에서 신민혁(6학년)이 장사급에서 우승, 정유현이 소장급에서 준우승, 김진성이 청장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용천초 씨름부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4강전 상대 청주시연합팀을 접전 끝에 4대 3으로 물리쳤다.

이어 결승전에서 울산동구연합팀을 4대 2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용천초등학교 씨름부는 최근 연속해서 참가한 4개의 전국규모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2회, 준우승 1회, 3위 1회를 차지함으로써 2013년 초등부 최강팀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장현모 코치가 “앞으로 남은 경기들을 우리 모두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자!고 한 말이 선수들에게 오히려 큰 힘이 되었음이 분명하다"며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도움을 주신 유승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몯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현모 코치는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