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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아껴 노인회 기부

원남면 보룡이 대봉수목원 송석응씨

2010-07-02     음성뉴스
금연을 시작한 후 담배값으로 지출된 돈을 아껴 이웃을 도움 훈훈한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원남면 보룡리에서 대봉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석응(59세)씨가 지난 2004년 4월경부터 금연을 시작하여 담뱃값으로 지출될 돈을 6년 동안 한푼 두푼 저축해서 마련한 870만원을 원남면 노인회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송석응씨는 “금연해서 건강도 좋아지고 담뱃값 아껴 원남면 노인회 분들이 뜻 깊게 성금을 쓸 수 있다면 오히려 일석이조”라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송석응씨는 이뿐만 아니라 2009년 설성문화제 행사시 애향상을 수상하고 그 시상금 전액(50만원)을 원남면 노인회에 쾌척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웃사랑의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