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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헌 전 군수 30일 새벽 별세

금왕농협장장례식장에 모셔

2013-08-30     음성뉴스

정상헌 전 음성군수가 30일 오전 7시 79세로 별세했다. 정 전 군수는 지난 26일 새벽 자택에서 뇌출혈성 혼수상태로 청주 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가료 중 이날 운명을 달리했다.

정 전 군수의 장례식장은 금왕농협장례식장이며 발인은 9월2일(월) 오전 8시, 장지는 금왕읍 육령리 예순터 선산이다.

정 전 군수는 민선 1,2기 재임 동안 ‘살기 좋은 복지음성’건설을 위해 매진하여 왔으며 동부전자 가동과 음성, 금왕 하수종말처리장 조성, 음성유림회관 건립, 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 검도연수원 건립, 음성실내체육관 건립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런 사업 추진으로 세계 굴지의 동부전자 가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의 새역사가 될 음성·금왕 하수종말처리장 등 청정음성의 기반을 조성했으며 음성 재도약의 원동력이 될 중부내륙 고속도로와 국도 및 지방도 등 대규모 사업들을 통해 발전의 터전을 확실히 닦았다.

정 전 군수는 지난 2002년 6월 30일 퇴임사에서 민선1,2기 7년 동안 음성군민의 꿈과 비전이 기쁨으로 펼쳐지는 선진 복지음성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뛰어 왔고 또 그만한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 “군민에게 약속한『살기 좋은 복지음성』건설의 7층탑을 완성하고 떠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그동안 군정에 적극 참여하고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 준 음성군민의 사랑과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공무원들의 열정을 영원히 가슴에 간직할 것이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