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음성군민의 대화합의 제전인 제30회 음성군민체육대회가 12일 음성종합운동장 등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음성읍이 종합우승, 감곡면이 준우승, 대소면이 3위를 각각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육성 등 체육경기 6개 종목, 씨름 등 민속경기 6개 종목 등 총 12개 종목에 음성읍 등 9개 읍면에서 1천여 선수들이 출전하여 경기를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 육상, 윷놀이, 게이트볼,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각 1위를 차지한 음성읍이 종합 우승을, 족구 1위, 배구를 비롯하여 씨름, 게이트볼이 각 2위, 육상 3위 등을 기록한 감곡면이 준우승, 줄넘기단체 3위와 각 종목에서 골고루 성적을 올린 대소면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종합성적 이외에도 체육경기에서 음성읍 1위, 감곡면 2위, 대소면 3위를 차지했으며 민속경기에서는 삼성면이 1위, 음성읍이 2위, 대소면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