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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 콜센터 본격 운영

충북도, 현재 운영 중인 21개소 정비 완료

2013-10-01     음성뉴스

충북도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콜센터 21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는 대형‧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과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도는 그동안 일부에서 제기된 농기계 임대신청 시 전담요원 및 대표번호 미 지정에 따른 혼선과 홍보 부족 등 농업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요원 지정과 임대신청 접수창구 일원화를 위한 콜센터 담당자, 연락처, 사업장 위치 등 현황을 정비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내 임대사업소에는 관리기, 경운기, 탈곡기, 트랙터, 이앙기 등 다양한 농기계 3,53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기계 일일임대료는 소형 1~5만 원, 대형은 10~30만 원 선으로 시군별로 차이가 있으며, 임대 신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주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운영 중인 21개소 이외에 금년에도 4개소가 신축 중에 있으며, 2015년까지 30개소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농기계 임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