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참전 용사들의 단합과 호국안보를 다짐하는 제18회 호국안보 실천결의대회 및 전우가족 한마음 축제가 10일 무극초등학교에서 이중형대한민국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장, 김수현충북도지부장, 이필용음성군수, 정태완음성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 및 참전전우,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대한민국베트남참전규공자전우호 충청북도지부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유기하음성군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등이 있었으며 호국안보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경기는 배구, 부인회제기차기, 줄다리기 등으로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고장의 명예를 위해 선전 분투했다.

유기하음성군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우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각 시군 전우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호국안보신천결의대회를 통해 안보의식을 일깨워 주시고 실천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