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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내 초등학교 개교 어렵다

이시종 지사 다양한 대책 강구 지시

2013-11-12     음성뉴스

이시종 충북지사가 내년 혁신도시 내 초등학교 개교가 어려운 실정이라는 일부 지적과 관련해 “혁신도시로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어 학생 수가 급증하는 경우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최근 일부에서 내년 봄에 혁신도시 내 초등학교 개교가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일단 개교부터 하고 인근 지역의 학생들을 학군 조정을 통해 입학시키는 경우, 후에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어 학생 수가 급증하는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의 입장도 최대한 존중하되, 입학생 수요가 예상을 넘어서 학군 조정으로 입학했던 학생들이 다시 갈 곳이 없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육청과 함께 ‘학교 운영의 효율과 도민의 편의, 혁신도시의 안정적 정주환경 조성’이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의 시기별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과 그에 따라 예상되는 입학생 수요 등을 분석해 철저히 대비할 것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