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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보건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전국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우수’영예 -

2013-11-19     음성뉴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3년도 통합건강증진 보건사업 종합평가 결과 충청북도가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내 기초단체에서는 제천시보건소, 보은군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한 증평군보건소는 ‘발전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16개 시․도 및 229개 기초자치단체의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운영,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 치매관리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사업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들 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충청북도는 포상금 5백만 원을, 제천시보건소와 보은군보건소는 각각 1,500만 원, 증평군보건소는 5백만 원을 수상한다.

충북도는 건강생활실천사업(운동, 영양, 금연)과 취약계층의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관리, 암 조기검진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성과를 통해 도내 보건의료서비스가 크게 향상되었음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년도에 분야별 평가에서는 영양관리사업에 단양군보건소가, 구강건강증진사업에는 옥천군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그 외에도 금년에 건강증진 분야에서 각종 분야별 사업에 공이 큰 공무원 등 개인 15명도 정부포상 등을 수상한다.

충북도는 2014년도에도 도민의 각종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 암 검진사업, 난임부부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에 19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도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20일 서울 AW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