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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민‘오리고기’소비촉진운동 추진

충청북도 1주일 1회 이상 오리 식단 제공 등

2014-01-27     음성뉴스

충청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불안 심리로 오리고기의 소비가 격감되고 있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오리고기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도민 소비촉진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솔선하는 의미에서 도 실국장과 직원들에게 익혀 먹으면 인체에 무해한 오리고기(75℃이상 열처리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를 구입·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도청 구내식당에서도 1주일 1회 이상 오리를 이용한 식단을 제공하는 한편 도 직원 회식 시 오리판매 식당을 실국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솔선수범 이용하기로 했다.

또, 충청북도에서는 오리고기 시식회 개최, 유관기관·단체·기업 등에 소비촉진 동참 호소, 농가와 연계한 전 직원 오리고기 소비촉진 적극 참여 조치 등을 통해서 오리고기 소비촉진운동 종합대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격감하는 오리고기의 소비심리가 활성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또한, 오리가 AI에 오염됐다 하더라도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므로 익혀먹기만 하면 안심해도 된다.”고 밝히면서, “도민들도 안심하고 익힌 오리고기 소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