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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과학기술진흥에 팔걷어

충북과학기술포럼 27일 창립총회 개최

2014-02-28     음성뉴스

‘충북과학기술포럼’이 2월 27일 16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과학기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총회는 포럼의 정관 제정과 임원 선출, 그리고 지난해 연구회 활동에서 발굴된 기획과제(충북 특화자원을 활용한 뷰티‧화장품의 글로벌화 구축)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년간 포럼을 이끌 초대 회장에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대표를, 부회장에 청주대학교 염정주 이공대학장을 선출 했다.

포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R&D연구회를 구성하고, 연구회 과제기획 책임자를 중심으로 7개의 과제를 발굴하여 예산확보 대응논리 개발 등 중앙부처의 사업공모에 선제적 대응을 준비해 왔으며,

앞으로 과학정책, ICT융합, 에너지, 바이오 등 4개 분과를 구성하고, 각 분과별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회 활동을 통해 지역의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새로운 사업(R&D 포함)의 발굴‧지원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도 미래산업과 이두표 과장은 “포럼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도록 관련 조례를 만들어 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발굴된 기획과제는 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중앙부처 신규 사업 공모와 정부예산 확보에 활용하는 등 충북 과학기술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