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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 많은 직원들에게 “고맙다”

이시종 지사는 1일 직원조회에서

2014-04-01     음성뉴스

이시종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직원조회에서 에코폴리스, 청주공항 활성화, AI 방역,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등 다방면에서 맡은 업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지사는 에코폴리스 사업 추진과 관련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전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충주 에코폴리스는 127만평 규모의 땅에 5개의 교통망이 관통하고 비행소음구역‧비행안전구역 등 7개의 규제를 받는 땅으로 태어날 때부터 여러 문제를 안고 태어났다.

국방부에서 전체가 안 된다는 것을 도청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1년 가까이 열심히 노력하여 정부를 설득해, 반만이라도 살려낼 수 있도록 협의를 받아냈다. 이는 불가능을 가능케 만든 대단한 업적을 세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악조건 환경에서 에코폴리스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점을 전 직원 모두가 공감해달라. (경자청) 직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정부예산 확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예년에 비해 정부예산 건의 시기가 10일 정도 앞당겨져서 지난 31일 서둘러 국비확보에 대한 필요성 및 설명을 진행하는 ‘국회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나누었던 의견들을 수렴하고 정리해 정부건의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지사는 “지역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예산을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산업부, 농림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주요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했다. 30분이면 중앙부처를 방문할 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 국비확보를 위해 더욱 불철주야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사는 청주공항 활성화와 관련하여 중국인 청주공항 72시간 무비자 입국공항으로 지정받은 것과 관련해 “큰 일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중국인 72시간 무비자 입국은 청주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중국인들의 한국관광 창구가 청주공항으로 부상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지사는 “청주공항의 위상이 커지고 이용자 수가 증가할 수 있도록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최, 무비자입국공항 지정, 시내 면세점 개점 등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에 대해서도 “바이오엑스포 개최 분위기가 붐조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에 비상대책을 세워 바이오엑스포가 대성황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 지사는 AI과 관련해 많은 고생을 한 농가, 시‧군 공무원 등을 위로했다. 복지사각지대를 일제조사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힘쓴 고생한 직원들에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정부합동평가 준비를 철저히 하여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도로 선정되어 도민들에게 자랑스러운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영충호시대 범도민협의회 출범’과 관련해서 “영충호시대를 이끌어가는 핵심 그룹이 되어 영충호시대 의미를 찾고, 과제 발굴 추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귀농귀촌인구와 관련해서도 “충북도의 귀농귀촌인구가 경기도에 이어 2등이다. 충북은 거의 타시‧도에서 귀농한 가구로, 도간 이동으로 따지면 충북도가 가장 앞서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더 많은 귀농귀촌인구가 충북 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직원조회는 모범 도민 및 공직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영충호시대’ 영상시청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