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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장비 투입 주민들과 대치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장

2010-08-02     음성뉴스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과 관련하여 2일 오전 사업시행측이 중장비를 투입하자 지역 주민들이 저지를 하는 등 쌍방 대치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음성군양돈협회는 사업추진을 위해 방축리 사업 예정지에 포크레인 1대를 투입하자 지역 주민들이 이의 저지에 나서 실랑이을 벌이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사태 해결을 위해 오전 현장에 도착하여 양돈협회측과 주민들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양측이 대치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측은 이날 20여명을 동원하여 공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고 주민 30-40여명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맞서는 등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