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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천리 일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

경대수 의원 “가뭄해소 등 영농조건 개선 기대

2014-04-29     음성뉴스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 일대 동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개발되어 영농환경개선 등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경대수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2년부터 12년간 기본계획 수립에만 묶여있던 음성읍 초천리 동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지정되어 올해부터 설계 및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수혜면적이 무려 73ha(약 22만 평)에 달해 인근지역의 가뭄대비 수자원 확보, 침수로 인한 재해의 사전 예방, 관개개선, 영농환경개선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토지이용률 및 생산성 향상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복리증진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5억원의 설계비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도까지 총 사업비 103억원을 투입, 저수지 1개소, 용수로 8km, 이설도로 건설 등 농촌용수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경대수 의원은 “12년 전인 2002년 12월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었으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계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농촌용수개발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 왔는데,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가뭄해소 및 침수예방은 물론 인근 지역의 영농조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공사, 음성군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