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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없이 선거사무소 개소

최병윤 후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

2014-05-06     음성뉴스

최병윤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제1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 후보자 7일 세월호 침몰 희생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는 생각에서 별도의 개소식 없이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과 침통함 속에 빠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들에 대한 생환을 기다리고 있다.” 며 “ 그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해 온 만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지 않는 것이 애통해 하고 있는 유가족과 군민들에게 최소한의 도리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고 말했다.

최 후보는 지난달 22일 세월호 침몰사고 후 정치인들도 범국민적 안타까움과 슬픔을 함께하는 의미에서 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 후보는 각종 행사장이나, 전통시장 장날과 유권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최소한의 선거운동만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