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지사 후보는 13일 고향인 충주 지역을 찾았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등 복지지설을 방문, 배식봉사와 점심을 함께한 뒤 같은 당 소속 후보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충주의 농촌에서 태어난 저를 큰 인물로 키워 준 충주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주 출신 최초의 민선 도지사로서 열심히 일을 했으며, 다시 한번 도정을 맡을 수 있도록 고향의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그 동안 2017년 전국체전 유치,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충주의료원 이전, 중부내륙철도 등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맏형 격으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2017년 전국체전 주경지장 건립 등 성공개최 지원, 중부내륙선 철도 조기완공, 충주내륙고속화도로 임기내 완공, 충주~용탄~동량간(동량대교) 도로 완공, 충주경제자유구역(에코폴리스) 조성 등 충주지역 관련 공약의 성실 이행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