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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수 17일 예정 개소식 취소

경건한 마음으로 선거운동

2014-05-15     음성뉴스

우성수 새누리당 음성군의원 가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 후보가 17일 오후 2시에 가질 예정이었던 개소식을 하지않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들의 생환을 위한 기도후 경건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후보는 “진도 세월호 참사로 수학여행에 나선 많은 학생들이 안타깝게 희생된데 대해 오랫동안 교직에 몸담아온 교사로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선거운동을 숙연하고 조용하게 치르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우후보는 “음성군민들의 편익과 안전 복지 음성을 실현키위해 음성읍에 종합병원 유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안전하게 먹을수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농기계은행 활성화, 축산분뇨공공처리시설등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고장으로서 유엔의 평화정신과 꽃동네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를 계승하기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우 후보는 배려와 존중의 마음가짐으로 오랫동안 적십자등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과 장애인, 아동, 청소년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봄과 섬김을 실천해 사랑과 희망이 꽃피는 음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신하고 깨끗한 음성의 새희망 새일꾼으로, 민의를 대변할수 있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후보는 17일 오후2시 선거에 임하는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음성읍사무소 앞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추모 리본을 달고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