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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다짐대회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려

2014-06-27     음성뉴스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D-100 엑스포 성공 다짐대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오영교 조직위원장(前 행정자치부장관)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오장섭 충청향우회 중앙회장 등 출향인사, 서울시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명예 홍보대사, 도민·대학생 홍보단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시종도지사는 대회사에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영원한 생명의 꿈을 추구하는 인류에게 새로운 바이오 세상을 열어주는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특히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실현을 앞당겨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오늘 광화문광장의 열기가 오는 9월 엑스포장으로 그대로 이어져 그야말로 또 한번 대박 나는 엑스포가 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영교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는 물론 풍성한 이벤트로 바이오산업의 현재, 미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모던 퓨전국악밴드 '비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청주여성합창단의 엑스포 주제가 발표, 엑스포 후원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여성합창단의 엑스포 주제가 발표를 비롯하여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의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우호협약 및 충북출향단체(충청향우회중앙회 등 4개 단체)와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의 협약도 체결했다.

출향단체는 충청향우회중앙회와 재부산충청남북도민회, 재포항충북도민회, 재울산충북향우회 등이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에서 보유한 홈페이지, 미디어보드, SNS 등 홍보매체를 활용해 서울시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서울지역 시민단체 등을 통해 단체 관람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충북 출향단체 역시 향우회보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타 시·도의 관람객 유치를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성공다짐대회 행사 후 참가자들은 서울역 광장과 명동 지역을 찾아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서울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충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4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KTX오송역 인근)에서 열린다.

국내·외 223개 바이오기업과 7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하고, 전시·체험·산업관과 컨벤션, 비즈니스 포럼 등 문화와 산업, 교육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