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음성읍 승격 57주년 기념 음성읍민 화합체육대회 및 열린 음악회가 29일 음성 실내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음성읍체육회(회장 김영식)가 주최하고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준식 오옥분)가 주관한 이날 개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손수종 군의회의장, 최병윤 도의원, 정태완 군의원, 이병현 음성군체육회연합회장, 최해룡 음성읍장, 최상욱 음성군체육회상임부회장, 반재형 자유총연맹음성군지회장, 반재국 음성문화원장, 우성수, 한동완, 이상정, 김윤희 군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음성읍체육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김기천, 이태호 이사가 음성군체육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체육대회는 단체줄넘기, 모래가마니 들기, 팔씨름 등 경기가 마을 대항으로 열렸으며, 읍민노래자랑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려 흥겹고 즐거운 화합 한마당의 장이 됐다.

김영식 체육회장은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각 마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 계층간 우정을 돈독히 함은 물론 읍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