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초등학교(학교장 정광규)는 9일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영장에서 더위를 보낼 수 있도록 교내 수영장을 만들었다.

오선초는 농촌지역에 위치하여 학생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학교에 간이 수영장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교내수영장을 설치하였다.

학생들은 요즘 더운 여름날 한 학년씩 요일을 정하여 시원한 물놀이를 하면서 즐거움과 행복이 더해지고 있다

김수영 학생(1학년)은 “선생님,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하니 너무 재미있어요!” 라며 즐거움에 환호를 부르며 다음 수영체험활동을 기다리고 있다.

정광규 학교장은 “수영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에서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다행”이라며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학교,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