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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국제가정용품박람회 큰 성과냈다

400만달러 수출상담, 29만달러 현장계약

2014-08-21     음성뉴스

충청북도가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14 베이징 국제가정용품박람회’에 굿모닝상사 등 도내 8개 수출기업을 참가시켜 수출상담 209건, 400만달러(40억원정도)와 현장계약 8건 29만달러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베이징 국제선물·프리미엄·가정용품박람회는 2,200개 부스에 1,5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6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중국 내수시장 개척에 최적의 박람회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 중 궁중팬 등 주방용품을 출품한 굿모닝상사는 현지 바이어와 25만달러의 물량을 수출하기로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항균수세미 등을 제조하는 ㈜인산은 한류의 영향으로 높아진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를 통하여 자사제품이 급속하게 유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천연한방비누와 곤약스펀지 등 미용제품을 전시한 ㈜두영티앤에스는 주로 수입업체보다는 도소매업체 위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가스타이머를 생산하는 ㈜제너럴테크놀러지는 가스 안전용품에 대한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호의적 반응을 얻는 등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 모두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매우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충청북도는 지난 해부터 베이징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해보다 현지 바이어 등 방문객이 대폭 늘어나 도내 8개 참가업체 모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내년에도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하여 충북관 규모를 올해보다 확대하여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