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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개최

13개국 100명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화장품산업관 방문

2014-09-29     음성뉴스

충북도와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 중, 화장품산업 관련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2014 화장품산업육성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9월29일 1차에 이어 10월 3일(2차), 6일(3차), 10일(4차)까지 연차적으로 총4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핀란드, 터키, 요르단, 동남아 등 13개국가에서 화장품 및 뷰티산업관련 바이어 100명이 참가한다.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화장품산업관에 참가한 화장품‧뷰티관련 업체 100개 기업과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수출상담은 사전에 화장품산업관 참가업체의 상담시간을 협의 조정하였으며 정해진 스케쥴에 따라 바이어가 부스를 찾아가서 1:1상담을 하고 바이어는 6~7개의 업체와 무역상담을 한다. 무역상담시간은 업체별 50분정도이며 전담통역원을 배치하여 상담내용을 기록하고 수출상담을 도와준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 화장품산업관 참가기업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국화장품이 붐을 일으키고 있는 국가의 검증된 바이어를 초청하여 구매 성사율을 높이겠다는 것이 이번 상담회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충북도가 지난해 개최한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는 373개 기업이 참가하고 6,890억원의 수출상담과 631억원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으며,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화장품관련 기업인 아리바이오, 뷰티콜라겐 등 도내 일부 기업은 1천만불 수출계약을 하는 등 폭발적으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이 번 박람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각 국가에서 상당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 유창그룹은 중국 전역에 3천개 판매점을 갖추고 건강식품과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으나, 지난 27일(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단독면담을 통하여 화장품 제품도 수출계약 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