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제1회 음성군수배 충청북도생활체육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3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 유 군의장, 백동현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 최병윤 도의원, 이상준 음성교육장, 김태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최상욱 음성군체육회부회장, 신현옥 전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회장, 이은영 전 음성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생활체육음성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전병습)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음성군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5백여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열려 참가선수들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전 분투하며 경기를 펼쳤다.

경기 진행은 A, B코트에서 개인전은 2라운드 16홀 경기, 단체전은 1조 10명씩 출전하여 경기를 벌였다.

이필용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자와 패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서로를 격려하고 아껴주고 감동과 기쁨이 아우러진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슴 음성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제1회 음성군수배 충청북도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을 10만 음성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