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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종 새정연 중부4군 지역위원장 확정

최병윤 도의원은 군수 출마로 선회

2014-11-11     음성뉴스

새정치민주연합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위원장에 중앙부처 경제관료 출신인 임해종(56)씨가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선정한 지역위원장을 확정했다.

충북은 새정치민주연합 7개 지역 가운데 5곳의 위원장이 선출되면서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위원장에 임해종씨를 선임했다.

임해종씨는 충북 진천 출신으로 진천중학교, 청주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고, 대학 4학년 재학 중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국방부, 기획재정부 등 경제 관료로 30년을 근무하면서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국방부 계획예산관 등을 거쳤다.

이어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 상임감사로 3년간 근무하였으며 금년 4월 퇴임 후 지난 지방선거 이시종충북지사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인물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임해종위원장은 “역대위원장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당 조직을 추슬러 중앙정치는 물론 중부4군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근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중부4군 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 출마를 고려했던 최병윤 도의원은 음성지역 지지자들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의원 출마보다는 군수에 출마 하라는 강력한 권고 등으로  차기 지방선거에서 음성군수 출마쪽으로 정치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