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등학교(교장 민경자) 김민호선수(6학년)가 201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초등부 천하장사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호 선수는 지난 14일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201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 초등부 충북대표로 출전하여 예선부터 승승장구! 결승에서 산청초 선수를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체급의 구분 없이 전국의 강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김민호 선수가 전국의 강호들을 물리치고 씨름장사 가운과 트로피는 물론이고 꿈나무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민경자 교장은 “이번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를 통해 김민호 선수는 용천초는 물론이고 충북씨름의 위상을 드높여 무척 기쁘다”며 “김민호 선수가 앞으로도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