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음성 한국실업 정구연맹전이 6일 개막식과 함께 11일까지 6일간 음성읍 음성실내돔정구장에서 음성군청 등 전국 20개 실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인다.

음성 실내 돔 정구장 건립 기념으로 한국실업정구연맹이 주관하고 음성군정구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을 비롯하여 개인전, 개인복식, 혼합복식 등 4개 종별로 진행된다.

6일 오전 개막식에는 오남호한국실업정구연맹회장, 김윤동한국대학정구연맹회장, 김문수대한정구협회사무국장 등 대외 인사와 이필용음성군수, 정태완음성군의회의장, 연정훈음성경찰서장, 김연학농협음성군지부장, 이대웅음성군의회부의장, 이한철군의원, 이한철군의원, 김순옥군의원, 최상욱음성군생활체육회장, 안병윤음성군체육회전무이사, 서효석음성군생활체육회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KBS N SPORST에서 생중계로 개인전 결승을 중계 예정으로 있어 음성청결고추를 비롯하여 음성군 농특산품의 홍보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8일부터 12:00-15:00 아이스포티브이(인터넷 방송)로 단체전 결승을 중계할 예정이다.

이필용음성군수는 환영사에서 “한국실업정구연맹전이 우리 음성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9만 군민과 더불어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태완음성군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유치하고 개최하기까지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신 음성정구연맹 관계자 및 체육계에 감사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랴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