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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단체 고향사랑 나무심기에 앞장

생극면 자율방범대 고향사랑청년회

2015-04-05     음성뉴스

생극면 자율방범대와 고향사랑청년회는 5일 회원 가족 40여명과 함께 금정저수지 생태공원를 찾아 벚나무 등 200그루를 심었다.

이날 어른들은 땅을 파고 나무를 심고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물을 나르며 푸른 숲 과 벚꽃이 활짝 핀 금정저수지를 상상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노진철 자율방범대장은 “농번기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봉사를 하니 마음이 상쾌해지고 저수지를 아름답게 가꾼다는 생각에 보람찬 하루가 되어 오히려 내 자신이 힐링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고향사랑청년회 김병수회장은 “단체의 이름처럼 타 단체보다 더욱 앞장서 내 고향 가꾸기에 앞으로 더 솔선수범 하겠다는 다짐이 생겼다”고 하였다.

이날 두 단체는 나무식재를 마치고 생극면 소재지에 있는 응천공원으로 이동하여 청결활동과 화합행사로 족구경기를 하면서 가족친화, 회원친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행사가 이루어 졌다.

이 자리를 함께한 생극면 김재학 면장은 “지속적으로 25개 생극면기관사회단체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생극가꾸기를 위한 꽃가꾸기 사업과 제9회 반기문마라톤 대회 성공을 위한 20㎞의 거리청소 참여 등 면민과 항상 함께하는 생극으로 만들어 가고자 힘쓰겠다”고 말하였다.